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4월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었다고 5.8.(수) 밝혔다.
-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6월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배추는 4월 하순부터 시설재배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전환(4월중순 정점대비 11.8%↓), 5월말 노지재배 본격 출하되면 전년 수준으로 빠르게 안정될 전망임. 양배추는 4월 말부터 시설재배 출하되면서 하락세로 전환(4월중순 정점대비 6.4%↓), 6월 노지재배 출하되면 전년 수준으로 점진적 안정될 전망임.
- 대파와 무는 일시적 강세이나 각각 5월 하순, 6월 중순 노지재배 출하되면 안정될 전망임. 마늘은 벌마늘 면적 증가하나 가격은 당분간 안정적, 농가 피해 대책 추진 중임. 나들이 선호 채소인 상추, 깻잎은 수확량 증가하면서 4월부터 전년보다 낮게 유지 중임.
<붙임>
1. 겨울 엽근채소 출하 시기 비교
2. 봄 노지채소 지역별 생산시기 및 작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