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5.21.(화) 아프리카의 모로코 국가기록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 기록관리 전문성을 전파하기 위해 ‘모로코 기록물보존·복원 역량강화’ 3년 연수과정(’24∼’26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 이번에 신설된 연수과정은 한-모로코 국가기록원 간 업무협약(’22.11.1.)체결 이후, 한국의 우수한 보존·복원 기록관리 경험과 성과공유를 희망하는모로코 국가기록원의 요청으로 기획됨.
- ▲ 1차 년도(’24년)에는 국가기록원의 보존·복원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한국의 기록관리 정책 및 제도와 함께 종이기록물 보존·복원 실습 중심 강의와 실습과정으로 운영함. ▲ 2차 년도(’25년)에는 기록물 유형별 복원 사례, 최신기술 활용 디지털화사례 등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초청연수 교육으로 추진되며, ▲ 3차 년도(’26년)에는 1차와 2차 수립된 실행교육을 바탕으로 기록물 보존방안, 발전전략 수립 및 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가 진행될 계획임.
- 이번 과정은 국내 보존·복원 전문가 5명을 파견하여 술탄시기(1900년대 초)중요 문서에 대한 보존과 복원처리를 지원함. 또한, 국내 기록관리 정책소개, 모로코의 현지 기록물 복원과정에 대한자문과 전략개발 등 현안 과제에 대한 실행계획(Action plan) 수립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학습이 함께 운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