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21.(화) 강원도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1,57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5.22.(수)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 강원도 철원군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5월 21일(화) 폐사 증가에 따라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확인됨.
- ▲ 첫째, 외부인·차량의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음. ▲ 둘재, 철원군과 인접 9개 시군(강원 화천, 경기 연천·포천·파주·김포·고양·양주·동두천, 인천 강화) 소재 돼지농장(413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음. ▲ 셋째,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90여 호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도축장을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돼지농장 370여 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할 계획임.
-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 지점 방역대(반경 10km) 내 집중 소독 및 농장 방역 실태 점검 등 방역관리를 강화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