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세계은행이 6.11.(화) 6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 세계은행은 ’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 대비 0.2%p 상향한 2.6%로 전망하였으며, 이는 미국의 견조한 성장세(2.5%, 1월 전망 대비 +0.9%p)를 반영한 것임.
- 선진국의 ’24년 성장률은 1월 전망 대비 0.3%p 상승한 1.5%로 전망하였으며, 기대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과 달리, 유로존은 투자와 수출 성장세가 여전히 저조하고, 일본은 소비와 수출 둔화로 성장세가 약화되는 등 주요국간 성장 격차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음.
- 한편, 신흥·개도국의 ’24년 성장률은 1월 전망 대비 0.1%p 상승한 4.0%로 전망하였으며, 중국은 연초 수출 호조로 성장률 상향 조정, 인도·남아시아권, 동유럽·중앙아시아 지역도 상향 조정하였으나, 중동과 사하라 이남 지역의 성장률은 하향 조정함.
<참고> 2024년 세계은행 (World Bank) 세계경제 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