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한국물환경학회 주관으로 대전 송촌 정수장 등 13개 검사지점의 수돗물과 공기에서 조류독소를 정밀 분석하여 검증한 결과, 모든 검사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정량한계 미만)되었다고 6.12.(화) 밝혔다.
- 2022년과 2023년에 수돗물과 공기 중에서 조류독소가 검출되었다는 주장이 일부 제기되었고, 이에 환경부는 물환경 분야에서 대표적 전문학회 ‘(사)한국물환경학회’에 조류독소 검출 여부 분석과 검증을 의뢰했음.
- 한국물환경학회는 2023년 9월 대전시 송촌 정수장, 청주시 지북 정수장에서 수돗물 시료를, 그해 10월 대청호 3곳, 낙동강 8곳에서 공기 중 시료를 채취한 후,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조류독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음.
- 환경부는 올해에도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중 조류독소 검출 여부를 감시할 것이며, 정수장에서도 정수·원수에 대한 주기적인 조류독소 검사를 통해 먹는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예정임.
<붙임> LC-MS/MS 및 ELISA 분석방법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