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6월 13일~14일까지 ‘제3차 한·미 국제어업 관리 협의회’를 개최하여, 미국과 불법어업 근절 등 국제어업관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2020년에 화상으로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대면회의가 개최되었고, 올해 두 번째 대면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면서 양국 간 협력 논의체계가 정상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평가됨.
- 이번 협의회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발표한 원양어업 어선원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소개하였고 미측은 특히 우리나라의 정부-업계-비정부기구(NGO) 간의 협력체계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양국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음.
- 또한, 양측은 내년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국제 해양수산 고위급 협의체인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에서의 해양수산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음.
<참고> 한미 국제어업관리 협의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