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6.17.(월) ‘2024년 상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한국 식약처가 ‘ICH 관리위원회 대표’로 3번 연속 선출됐다고 밝혔다.
- ‘ICH 관리위원회’는 ICH 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주요 업무는 ▲ICH 가이드라인 주제 선정 ▲중장기 계획 수립 ▲재정 문제 감독 ▲전문가위원회(Expert Working Group) 감독 등이며, ICH 관리위원회 대표는 3년마다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ICH 가이드라인 이행 등 자격 기준을 만족하는 규제기관·산업계 회원 중에서 선출함.
- 식약처는 2016년에 ICH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2018년에 관리위원회 대표로 처음 선출됐으며, 이후 ’21년에 재선출되었고 이번이 세 번째로 ’27년 6월 차기 선거까지 활동하게 됨.
- 한편 식약처는 이번 상반기 ICH 정기 총회에 이어 개최된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에서 관심 주제로 선정된 ‘의약품 개발에서 인공지능 활용’과 관련해 ‘국제 인공지능(AI)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2024)’의 주요논의 내용인 ‘인공지능 적용 의료제품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른 규제당국자들과 공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