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이 6.17.(월) 우분(牛糞)에 보조원료(톱밥 왕겨 등)를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실증시설을 구축한 김제자원순환센터에서 우분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을 개최한다.
-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이번 기념식에 앞서 6월 3일부터 우분을 혼합한 고체연료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하루 약 8톤의 우분을 활용한 고체연료를 생산할 계획임.
-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폐기물관리법’에서 가축분뇨로 고체연료를 생산할 경우 다른 물질을 혼합하지 않은 상태로 발열량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임.
- 환경부는 올해 5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의 환경친화적 관리 및 처리방식 다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축분뇨가 고체 연료 등 친환경적인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음.
<붙임> 우분 고체연료화 실증 기념식 개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