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증서 간 상호연동을 지원하는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개소한다고 6.18.(화) 밝혔다.
- 공인인증서의 우월한 법적 효력을 폐지하는 전자서명법 전부개정(’20) 이후, 시장에 다양한 전자서명인증 사업자가 등장하게 되면서 국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인증서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음.
- 하지만, 특정 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함에 따라 국민들은 다수의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되었고, 전자서명을 홈페이지에 도입하려는 사업자들은 다양한 전자서명인증서를 연동하여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지털인증확산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센터는 서로 다른 종류의 인증서가 상호연동을 할 수 있도록 표준 개발과 함께, 표준이 적용된 통합모듈 소프트웨어 제작 도구를 배포할 예정임.
- 이를 통해 이용기관은 다양한 인증수단을 한 번에 설치·도입할 수 있게 되고 국민들은 인증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