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하수를 먹는물로 이용하는 개인 소유의 관정을 대상으로 2023년에 실시한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 결과를 7.12.(금) 공개하였다.
- 국립환경과학원의 ’23년 조사 결과는 과거 2개년(2021~2022년) 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총 3,502곳의 개인지하수관정 중 우라늄은50곳(1.4%)에서 먹는물수질기준(30 ㎍/L)을, 라돈은 783곳(22.4%)에서 수질감시항목의 감시기준(148 Bq/L)을 초과함.
-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하수 중 우라늄은 역삼투압방식의 정수장치를 통해 약 97% 이상, 라돈은 폭기장치를 통해 약 86% 이상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아울러,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실태조사 결과를 개인관정 소유자에게 통보하면서 기준 초과 관정에 대해서 △직접 음용 자제, △물 끓여마시기, △이용 전 3일 이상 보관 등의 정보를 안내하기도 하였음.
<붙임>
1. 개인지하수관정 자연방사성물질 실태조사 결과(`23년)
2. 음용지하수관정 관리지침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