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전라남도, 나주시와 함께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7.15.(월)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은 배터리에 포함된 핵심광물을 의무적으로 재활용하고, 전기차 제조를 위한 원료채취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토록 하는 등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음.
- 이에 환경부는 센터 구축을 추진했으며,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 성능 및 제원, 전기차 인증 및 보조금 산정, 전기차 충전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한편, 전기차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시스템에 구현하여 기업들이 전기차의 제조 공정별 탄소발자국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음.
- 센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배터리 상태, 충전 이력정보 등을 확보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고, 수출기업은 배터리 공급망정보와 탄소발자국 시스템을 활용하여 통상규제에 대응함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붙임>
1.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개요
2. 업무협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