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19.(금) 주요 석화기업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석화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였다.
- 산업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협의체」를 출범한 후, 주제별 간담회 및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석화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오고 있음.
-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석화산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의 공급과잉을 기록했으나, 중국의 공격적 증설 지속 및 오일피크 현실화에 따른 중동의 추가 증설 리스크로 업황이 단기간 내 회복되기 쉽지 않다는 점에 공감하였음.
- 참석자들은 조속한 사업재편이 바람직하나 고금리, 석화 업종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인바, 사업재편 관련 정부의 적극적 인센티브 마련을 건의하였음.
- 이외에도 간담회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한 산단 내 기업 간 협력 강화, 정책금융 지원 확대, 친환경 제품에 대해 초기 시장 창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산업부는 기업 건의사항들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석화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지속 구체화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