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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쌀 1.5만 톤, 세계식량계획(WFP) 통해 방글라데시 거주 로힝야 난민에 전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 식량정책관 식량정책과
2024.07.22 4p
농림축산식품부는 7.19.(금)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가와 난민들을 위해 올해 10만 톤의 쌀을 해외 식량원조로 보냈다.

- 이는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예년보다 지원규모를 두 배로 늘렸고(5→10만 톤) 지원 국가도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돼 방글라데시 및 아프리카 5개국이 신규로 대한민국 원조 쌀을 받게 됨.

- 농식품부는 이번 식량원조를 위해 3월부터 쌀의 도정, 포장, 선적, 훈증 및 검역 등의 과정을 진행했고, 지난 4월 17일(수) 전북 군산항에서 출항 기념식을 가짐. 이곳에서 선적된 1.5만 톤의 쌀이 5월 1일 출항하여 5월 18일 방글라데시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8.5만 톤도 목포, 울산, 부산신항에서 출발해 7월 17일까지 11개 수원국에 모두 도착함.

- 세계식량계획(WFP)은 이 쌀을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및 바샨 지역에 임시 거주 중인 로힝야 난민 약 100만 명에게 한 달 반 동안 공급할 예정임.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아세안 10개국 및 한, 중, 일이 참여하는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를 통해 10,000톤의 쌀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임.

<붙임> 현장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