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스위스포트코리아와 7.25.(목) 인천공항에서 「스마트 항공물류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식에는 관세청 고광효 청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 스위스포트 김일홍 사장 및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스마트 항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함.
- 관세청의 스마트 항공 물류 주요 설계 방향은 다음과 같음.
▲스마트 화물터미널의 사물 인터넷(IoT) 센서, 무인 운반 로봇, 플랫폼 등에서 발생하는 화물 이동, 위치 데이터와 관세청 정보를 상호간 연계·공유
▲데이터를 활용해 반출입 신고 등 세관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스마트 화물터미널의 자율적인 화물 관리를 허용하여 단절 없는 스마트 물류 흐름 지원
▲관세청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관리가 필요한 이상 화물을 자동 확인하고 단순 업무 자동화가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화물 관리’ 방식 구현
- 관세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기관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여 스마트 항공 물류의 상세 설계 등 주요 사항을 참여기관들과 분기별로 함께 논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