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30.(화) 서울에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쌀 식량원조, 개발도상국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식량계획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번 면담에서 매케인 사무총장은 “전쟁,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2024년 쌀 식량원조 물량을 두 배로 증량해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이 보낸 쌀은 품질과 맛이 훌륭해서 수원국 현지에서도 호응도가 아주 좋다.”라고 밝혔음.
- 쌀 식량원조 확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 발표에 따른 조치임. 올해는 지원 물량과 국가를 10만 톤,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하였음.
- 아울러, 송 장관은 세계식량계획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연맹’에 한국 정부의 참여 의사를 담은 약정서를 전달하며, 한국의 학교급식성과 및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