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8.1.(목), 경기도 화성의 전지 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지 사업장·협회, 소방화재 전문가 등과 전지 사업장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 이정식 장관은 “화재·폭발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장의 시설 구조 및 공정안전관리가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폭발이 발생했다면 일단 신속한 대피가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음.
- 아울러, ㈜비츠로셀에서 과거 두 차례 화재를 겪은 이후 건물 재구축, 공정 안전관리, 초동 대응 체계 구축 등으로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이러한 우수사례를 현장에 널리 확산토록 하겠다고 언급했음.
- 6월 말부터 전지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폭발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되면 시정·개선토록 하면서, ‘소화설비, 경보·대피 설비 지원사업’을 신속히 연계하고 있음.
-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8월 중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 지원 강화를 포함한 정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음.
<붙임>
1. 전지(배터리) 취급 사업장 안전보건 현장 간담회 개요
2. ㈜비츠로셀의 화재·폭발 대비 시설 및 안전관리 주요 내용
3. 고용노동부 장관 모두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