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경제수석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8.6.(화) 밝혔다.
- 지난 주 후반 미국 증시가 ①7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부각, ②주요 빅테크 기업 실적 우려와 밸류에이션 부담, ③일본 은행의 금리인상 후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④중동지역 불안 재부각 등이 중첩되면서 큰 폭 하락함.
- 참석자들은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미국 시장의 평가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주말 이후 아시아 증시가 먼저 시작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였음.
- 기획재정부는 대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당분간 관계기관이 가장 높은 경계감을 갖고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는 한편,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긴밀히 공조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