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7월 호우에 이어, 8월 들어 폭염이 어지고 있어 농작물 작황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보고, 농산물 수급안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8.8.(목) 밝혔다.
- 지난 달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던 상추와 깻잎은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으로 다시 심기(재정식)를 추진, 현재 수확이 시작되면서 출하량도 증가하고 있어 8월 상순 이후 안정될 것으로 전망됨.
- 대파도 고온 영향으로 일부 무름병 등이 발생하였으나, ’23년보다 면적이 증가(8.2%↑)해 가격도 ’23년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배추는 추석 수요에 대비해 정식 시기를 조정한 농업인이 많아 8월 말부터 9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많고, 상대적으로 8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되어 정부 수급조절 물량을 이 시기에 대폭 확대하여 공급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