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8.(목)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일원(일명 안반데기)의 고랭지 배추 밭을 찾아 산지 출하동향과 추석 성수기 출하 예정인 배추 생육 상황을 점검하였다.
- 회의 결과 올해 여름배추는 추석 수요(9월 17일)에 대비하여 아주 심기(정식)시기를 조정한 결과 8월 말부터 9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많고, 상대적으로 8월 중순에 출하될 물량은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는 의견이었음.
- 이에 따라 현재는 일 250톤 수준을 공급하고 있는데, 8월 중순에는 필요 시 일 최대 400톤까지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임.
- 또한 고랭지 배추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선충 피해 현황 및 방제 상황을 농촌진흥청에서 각 기관에 공유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음.
- 송미령 장관은 “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시에 적량을 과감하게 공급하고, 농업인들께서 여름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실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업해줄 것”을 재차 당부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