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12.(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 11개 국가 중·고교 학생 120명이 참가하는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처음 참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하여 2006년 1회 대회 이래 가장 많은 11개 국가가 참가함. 또한, 이번 본선대회는 국가별 자체 예선을 치러 선별된 40개 팀이 경쟁할 예정인데, 처음으로 해외 참가팀이 국내 참가팀 보다 더 많아짐.
- 본 행사는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표준문서 작성 과제수행, 발표평가와 시상, 폐회식 순으로 진행됨. 각 참가팀의 과제수행 결과는 국제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파견한 심사위원과 국내 표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하여 수상팀을 선발함.
- 아울러, 학생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참가 할 수 있는 표준 관련 게임 및 퀴즈쇼, 국가별 전통춤을 선보이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친선 프로그램도 운영됨.
<참고>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