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쌀값 안정 방안」과 「한우 수급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관련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8.25.(일) 밝혔다.
- 정부는 ’23년산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올해 수확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3년산 민간재고 5만톤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총 30만톤의 재고감소 효과가 기대됨.
- 아울러, ’24년 올해 수확기부터는 통상 10월 중순에 발표하던 수확기 수급안정대책을 벼가 생육 중인 9월 중 조기에 발표하여 수급 과잉 예상에 따른 불안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작황 상황에 따라 필요시 수확기 이전 사료용 전환 등을 추진할 계획임.
- 한편, ’24년 한우 가격안정을 위해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과 협력하여 추석성수기 한우 선물 세트를 30% 이상 할인판매하고, 10만원대 이하 실속 선물 세트 물량도 대폭 확대할 계획임.
- 아울러 정부는 한우 생육특성을 감안한 선제적 수급안정방안과 생산체계 개편 등과 관련해 생산자 단체·전문가 등과 추가적 논의를 거쳐 9월 중 대책을 발표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