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를 보전을 위해, 8.28.(수)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양수산부는 바다거북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구조치료기관과 협력하여 ’17년부터 바다거북을 제주 해변에서 방류해 옴. 올해는 8.28.(수), 서귀포시 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 치료된 개체, 인공부화된 개체 등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임.
- 이번에 방류되는 총 9마리의 바다거북 중 5마리는,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인공증식 사업으로 탄생함. 나머지 4마리는 전문기관에서 구조하여 치료까지 마친 개체임.
- 방류 개체에는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위성추적장치 및 개체인식표가 부착됨. 해양수산부는 자연으로 돌아간 바다거북들이 야생에 성공적으로 적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이동경로와 서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