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8.27.(화) 자매근린공원 및 감천나누리파크에서 ‘제3차 유출지하수 활용 본보기 구축 시범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시범사업은 지하철, 터널, 건축물 등 지하공간을 개발할 때 흘러나오는지하수를 대체 수자원으로 다용도로 활용하는 것임.
- ‘제3차 유출지하수 활용 본보기 구축 시범사업’은 서울 샛강역과 부산한국남부발전이 대상이며, 국비 31억 원이 투입됨. 샛강역에서는 대방역 등 인근 신림선 개발로 인해 하루에 1,800톤이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모아 인근의 자매근린공원 내의 분수 및 인공수로, 온도저감안개, 소방 및 청소 등의 용수에 활용됨.
- 특히, 이곳에는 유출지하수가 한쪽 외벽에 흘러내리는 친수파고라도 설치됨. 연중 평균 15도를 유지하는 지하수의 특성상 친수파고라 내부 온도는 외기 온도와 2~3도 차이가 나는데, 별도의 냉난방 설비 없이도 폭염과 혹한을 피할 수 있음.
<붙임>
1. 유출지하수 활용사업 개요
2. 유출지하수 활용모델(서울 샛강역, 부산 한국남부발전) 세부내용
3. 제4차 유출지하수 활용 모델구축 시범사업(시흥사거리역) 계획
4. 준공식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