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9.3.(화) ’24.8월 소비자물가 주요내용, 평가 및 대응을 발표하였다.
- ’24.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2.6%)보다 △0.6%p 하락한 전년동월비 2.0%를 기록하면서 ’21.3월(1.9%) 이후 3년 5개월(4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음.
- 8월 들어 햇과일 출시,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농축수산물(전월비 2.1%, 전년동월비 2.4%), 석유류(전월비 0.0%, 전년동월비 0.1%) 가격 오름세가 크게 둔화된 영향임.
- 근원물가도 전년동월비 2.1%(7월 2.2%) 상승하며 33개월(’21.11월 1.9%)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고, 생활물가도 전년동월비 2.1%(7월 3.0%) 상승하면서 13개월(’23.7월 2.0%)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음.
- 향후에도 기상이변, 국제유가 불안 등 추가 충격이 없다면 2% 초반의 물가 안정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나,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물가 안정 기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임.
-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서 성수품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배추·무, 사과·배 등 20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인 17만톤 공급하고, 700억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하는 등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