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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가축질병 확산 막기 위해 다가올 추석 대비 빈틈없는 범정부 비상대응체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방역정책과
2024.09.03 4p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럼피스킨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다가올 추석 연휴의 바이러스 전파 위험 증가에 대비하여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9.3.(화) 발표했다.

- 8.30.(금)과 31(토)에 연이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신속한 초동방역, 위험농장 예찰·검사, 긴급백신 접종 등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음.

- 야생멧돼지보다는 다른 인위적인 요인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럼피스킨의 경우에도 주요 전파매개체인 침파리의 밀도가 높아지고 있어 세심한 방역관리 조치가 요구됨.

- 또한, 과거 발생 양상을 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야생멧돼지의 이동이 활발한 9월~10월에 발생한 경우가 많으며, 럼피스킨도 지난해 10월에 첫 발생한 바가 있어 시기적으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음.

- 아울러, 추석연휴(9.14.∼9.18.)가 다가옴에 따라 벌초, 성묘, 고향 방문, 해외 여행 등으로 사람·차량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