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6.(금) ‘지역맞춤형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강원 속초, ▲전북 익산, ▲경북 안동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해 특별교부세 총 1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는 지역의 부족한 출산, 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89개) 및 관심지역(18개)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처음 통합지원센터공모를 진행해, 16개 기초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았음.
- 최종 선정된 3개 지자체의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는 산·호수·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부지에 영유아놀이방·어린이 체육실 등으로 구성된 ‘(가칭)속초아이토닥센터’를 조성함.
②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지역 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난임부부상담, 출산전·후 교육, 돌봄센터 등이 포함된 ‘(가칭)多e(다이)로운-모아복합센터’를 조성함.
③경상북도 안동시는 옛 안동역사 인근 건물을 리모델링해 전통 가옥의 마루를 본뜬 ‘(가칭)경북愛(애)마루’를 조성함.
- 행정안전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에 특별교부세 총 110억 원을 교부해 통합지원센터를 조성함과 더불어, 통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원활한 운영도 지원할 계획임.
<붙임> 공모사업 선정 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