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가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요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산지 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농축산물 할인지원 등 성수품 가격 안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주요 농산물의 수급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는 중 여름철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가격이 높았던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등 시설채소류는 9월 들어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 지역도 확대되고 있음.
- 전통시장에서는 할인 대상 품목을 지정하지 않고 농축산물 구매 시 활용할 수 있는 농할상품권 할인 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방식으로 실제 구매액 보다 약 3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농식품부는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며, 농축산물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지참하고 행사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액 3만 4천 원 당 1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