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홍해 사태 장기화로 인해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항로에 항차당 42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을 신규로 제공한다고 9.11.(수) 밝혔다.
- 전용선복지원사업은 글로벌 물류망 불확실성으로 해상운임 변동폭 심화에 따른 중소 수출화주 애로 해소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국적선사가 협력하여 국내 항만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용선적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임.
- 이번 지원 대책의 대상은 무역협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중소화주 105개사임.
- 선복 제공에 협력하는 국적선사들은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라인, 남성해운, 천경해운, 팬오션, 범주해운, 동진상선임.
-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동남아시아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선박에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