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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항로까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해운정책과
2024.09.11 1p
해양수산부는 홍해 사태 장기화로 인해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항로에 항차당 420TEU의 중소기업 전용선적공간을 신규로 제공한다고 9.11.(수) 밝혔다.

- 전용선복지원사업은 글로벌 물류망 불확실성으로 해상운임 변동폭 심화에 따른 중소 수출화주 애로 해소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국적선사가 협력하여 국내 항만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용선적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임.

- 이번 지원 대책의 대상은 무역협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받은 중소화주 105개사임.

- 선복 제공에 협력하는 국적선사들은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라인, 남성해운, 천경해운, 팬오션, 범주해운, 동진상선임.

- 이번 대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은 동남아시아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선박에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