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12.(목) 올해 여름철 재난안전 집중신고 기간(6~8월) 동안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건수는 29,682건으로, 지난해(24,758건)보다 19.9%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로 1)호우·태풍, 2)산사태 위험, 3)폭염, 4)물놀이 안전 등 4개 분야였음.
- 분야별로 호우·태풍(91.2%, 27,059건)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물놀이(3.8%, 1,142건), 산사태 위험(2.8%, 830건), 폭염(2.2%, 651건) 순으로 신고가 많았음.
- 특히, 지난해에 비해 폭염과 물놀이 신고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역별로는 경기(25.2%, 7,491건), 서울(17.5%, 5,207건), 인천(6.9%, 2,044건)순으로 수도권에서 절반(49.7%, 14,742건) 가량의 신고가 접수됨.
- 행정안전부는 접수된 신고 중에서 재난·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큰 우수신고 사례를 선정하고, 신고자에게는 포상금(20~100만 원)과 안전신고 마일리지를 지급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