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산업단지를 청년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산업단지에 문화를 입힌 ‘문화융합 선도산단’을 ’25년에 3개, ’27년까지 10개를 선정하여 집중 지원한다고 9.12.(목) 밝혔다.
- 경상남도 민생토론회에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가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건의했고, 윤석열 대통령이 관계부처에 ‘청년이 살고 싶은, 문화가 풍부한 산업단지 조성’을 지시한 바 있음.
- 이에 국토부와 산업부, 문체부는 즉각 범부처 합동 전담팀(TF)를 구성(3.15)해 현장방문, 전문가 의견수렴, 기업 간담회 등을 거쳐 이번 계획을 수립하였음.
- (주요 내용)
① 산업단지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
② 산업단지 내 문화·편의시설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
③ 산단 근로자의 경우 시세 대비 35~90% 저렴한 임대주택을 제공
④ 문화·관광 특화 콘텐츠 개발을 지원
⑤ 노후산단을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의 실험무대로 전환하여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 등임.
- 정부는 산업단지가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으로서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람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힘.
<참고> 산업단지 변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