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9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중국 청도에서 제27차 한·중 해운회담을 개최하여 지난 제26차 회담시 합의한 한·중 해운항로의 질서있는 개방 원칙을 재확인하고, 항로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운항 카페리선의 선령기준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금번 해운회담에서는 지난 제26차 회담에서 기 합의한 한·중 해운항로를 개방하는 방안에 대해 양국 대표단간 집중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음.
- 양국은 금번 회의를 통해 지난 제26차 해운회담에서 이미 합의한 개방 추진 원칙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중국 측이 제기한 신규항로 신청 건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 진행하기로 하였음.
- 또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국간 여객운송이 중단된 이후 평택-영성 항로 등 일부 한중 카페리 항로가 현재까지 정상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여객운송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하였음.
<참고> 제27차 한·중 해운회담 서명식(중국 청도,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