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0.2.(수) 중동 사태 관련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회의에서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따른 중동사태 동향과 시장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중동사태의 국내영향 및 대응방향의 구체적 후속조치에 대해 점검하였음.
- 기재부는 금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후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이라고 언급하면서도,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과 대응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음.
- 한편, 정부는 금융·실물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탈과 괴리되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준비된 비상계획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것임을 강조하였음.
- 아울러 금번 사태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심화될 가능성에 유의하면서,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물가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물가관리에도 더욱 힘쓸 것임을 언급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