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10.9.(수) 2024/2025년 야생조류 예찰·검사 표준지침에 따라, 10월 2일 전북 군산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10월 9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동절기에 국내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것은 처음으로, 지난 동절기 마지막 검출 이후 8개월 만임.
-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방사사육금지 명령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함.
-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가금농장 관계자 등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증상이 관찰될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함.
<붙임>
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및 검출 현황
2. 가금농장 핵심 차단방역수칙
3.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신고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