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3분기 무역기술장벽(TBT)이 1,167건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하였다고 10.13.(일) 밝혔다.
- ’24년 3분기(7~9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1,167건으로 전년 동기(898건) 대비 30%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24년 누적 건수로도 3,176건을 기록하며 동기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
- 동아프리카에서 식의약품 및 농수산품 분야 등의 기술규제를 지난 분기 대비 2배 이상 통보하며 상위를 차지하였고, 미국(94건)이 그 뒤를 이었음.
- 우리나라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수출국과 5대 신흥국을 일컷는 15대 중점국이 통보한 기술규제는 311건(26%)으로 전년(323건) 대비 약간 감소했으며, 분야별로는 식의약품 분야(16.7%), 화학세라믹 분야(15.1%), 교통안전(14.5%) 분야가 상위를 차지함.
- 미국은 주요 수출 산업과 관련된 기술규제 등 94건을 통보, 중국은 생활용품, 전기안전 관련 기술규제 등 43건을 통보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식품, 가전기기 관련 등 23건을 통보하며 지난 분기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
<붙임> 2024년 3분기 무역기술장벽 통보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