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은 89개 인구감소지역의 2024년 2분기 생활인구를 산정하고 그 결과를 10.31.(목) 공표했다.
- (생활인구 수)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생활인구는 2024년 6월 기준 약 2천 850만 명으로 지난 3월보다 약 350만 명 증가했음.
- (체류인구 비중) 체류인구 중 타 시·도 거주자 비중은 강원(82.4%)이 가장 컸으며, 특히 수도권에서 유입된 인구 비중이 높았음. 체류인구의 평균 체류일수는 3.2일, 숙박일수는 3.4일이었고, 최근 6개월 내 재방문율은 34.7%였음.
- (카드사용액) 6월 기준 체류인구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인당 약 11만 5천 원이었음. 지역 총 카드 사용액 중 등록인구가 쓴 비중은 56.8%였으며, 체류인구가 쓴 비중은 43.2%로, 이는 등록인구 카드 사용액의 76%에 육박함.
- 행정안전부는 향후 생활인구 통계항목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데이터타당성, 신뢰성, 정확성을 높여 인구감소지역이 통계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