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0월 29일 기준으로 배추·무 등 채소류 가격이 높아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은 지난해보다 19.6% 증가한 41만 9천 130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올해 김장재료의 공급 여건은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며, 주재료인 배추·무 생육이 호전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김장이 시작되는 11월 이후에는 더욱 안정될 전망이며, 부재료인 고춧가루, 양파, 대파, 생강, 배 등도 생산량 등으로 공급 여력이 충분한 상황임.
- 또한 한국물가협회에서는 11월 배추가격을 5,300원이라고 전망하였으나, 이와 달리 현재 배추 가격은 공급여건 개선으로 이미 3,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김장철 배추가격은 지금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11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4주간 모든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지원으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의 김장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