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0.31.(목) 최근 산지 쌀값 동향 등을감안해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 농식품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2024년산 쌀 사전격리 물량에 대해서는 산지유통업체(RPC)와 농가에 물량 배정을 완료하여 현재 매입 중에 있으며, 피해벼 농가의 수매 희망 물량 4만6천톤 전량에 대해서는 잠정등외 등급 규격을 설정하고 시·도로 하여금 신속하게 매입하도록 조치함.
- 정부는 지난 10월 15일에 발표한 대책이 현장에 조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임.
▲ 첫째, 정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를 12월부터 전량인수하여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 둘째,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자금 3.5조원을 지원하고정부지원 벼 매입자금 1.3조원에 대해서는 배정한 벼 매입자금의 150%의 물량을 산지유통업체가 연말까지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 향후정부는 각 산지유통업체가 지원받은 자금에 상응하는 의무 매입 물량을 연말까지 이행하도록 지도해나갈 계획이다.
▲ 셋째,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판매, 신·구곡 혼입 등 시장교란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쌀 유통 질서를 저해하는 산지유통업체에 대해서는
벼 매입자금 감액 등 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 넷째, 정부양곡 30만톤을 내년에 사료용으로 특별처분하여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