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외교부는 그간 미국 에너지부, 국무부와 양국 민간 원자력 협력 확대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11.5.(화)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10.31.(목)~11.1.(금) 양일간에 걸친 협의 결과, “한·미 원자력 수출 및 협력 원칙에 관한 기관 간 약정(MOU)”에 가서명하였음.
- 이번 잠정 합의를 통해 양측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최고수준의 비확산, 원자력 안전, 안전조치 및 핵안보 기준을 유지해나간다는 상호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민간 원자력 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통제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음.
- 금번 성과는 그간 양국이 구축한 굳건한 한·미 동맹에 기반한 것으로, 최종 서명 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양국 간 원전 수출 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