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3일(일) 강원도 홍천군 소재 돼지농장(2,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4일(월)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 강원도 홍천군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에 따라 11월 3일(일)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하였고,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되었음. 이는 올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임.
- 중수본은 전국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권역화 지역 내 농장은 도축장 출하 등 돼지 이동 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함.
- 11월 현재 돼지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며,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전체 사육 마릿수의 0.02%(1,225만 마리중 2,500마리) 수준으로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