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제7차 대외경제자문호의를 개최하여, 미국 신정부 출범에 대비, 신정부의 공약·정책을 분석하고 분야별 우리 경제 영향과 대응방향을 점검하였다고 11.11.(월) 밝혔다.
- 기재부는 지난 5일 치러진 대선 결과, 미국 신정부 정책들의 영향을 일률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우리 대외경제 여건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였음.
- 이에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면밀한 분석에 기초한 분야별 대응 방향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음.
- 전문가들은 외교·안보, 경제·통상 측면에서는 미국 중심의 일방적 압박·협상 등 정책 기조 변화를 예상하며 ‘핵심 이익은 수호하면서 美에 제시할 수 있는 정무적·전략적 협상 전략을 마련’할 것을 강조하였음.
- 거시· 외환 측면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이 한국 경제성장에 일부 하방 리스크로작용할 수도 있으나 에너지 가격 하락에 따른 물가 하락,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에 따른 국내 투자 활성화 등 긍정적인 요인도 혼재한다고 진단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