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과 공군검찰단은 11월 27일(수) 관세청 조사국장, 공군검찰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 이번 의향서 체결은 관세청의 마약 탐지견과 첨단 장비를 공군검찰단의 영내 반입 물품 탐지에 활용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군검찰단의 군(軍) 내 마약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음.
- 이번 의향서의 주요 체결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관세청은 마약 탐지견 및 마약 탐지 장비를 이용하여 우편물·택배화물 등 영내 반입 물품에 대한 마약 탐지 활동을 지원한다.
② 공군검찰단은 공군의 마약범죄 수사과정에서 입수·포착한 마약 범죄정보를 관세청에 신속하게 공유한다.
③ 양 기관은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장비 지원 인적교류 등 역량 강화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 이번 의향서 체결은 관세청이 군(軍)과 마약 단속 분야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 세 번째 사례로, 관세청은 작년 6월 육군 군사경찰실, 올해 6월 해군수사단과 협력의향서를 체결하여 전국 육해군 부대를 대상으로 마약 탐지 활동 지원 및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