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8일(목) 오후 서울에서 카림 지단(Karim Zidane) 모로코 투자·공공정책융합평가 담당 특임장관을 만나 한-모로코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이날 면담은 경제, 투자, 무역 분야에 대한 한-모로코 고위급 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 카림 지단 장관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마련됐음.
- 박 장관은 카림 지단 장관에게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모로코 시장을 눈여겨보는 한국기업들에게 좋은 투자처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면서, “올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체결한 차관공여 협정을 토대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정책금융 지원을 통해 철도 등 인프라 분야의 한국기업 진출이 기대된다” 고 설명했음.
- 모로코 투자·공공정책융합평가 담당 특임장관은 “모로코가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인프라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철도 등 교통 인프라 정책 분야에서의 협력과 투자 기회가 있을 것” 이라면서, “한국기업의 진출을 환영한다” 고 화답했음.
- 국토교통부는 모로코와 협업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타당성조사, 민관협력사업(Public Private Partnership) 제안 등 투자 우선 지원 정책을 펴고 있는 모로코 해외건설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