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2.5.(목) 13시에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주요 간부, 지방관서장 등이 참석하는 「노동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노동계의 파업, 집회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 김문수 장관은 금일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여 국민의 불편이 커진 상황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면서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빠른 시일내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교통공사 노사도 금일 교섭을 통해 합의할 수 있도록 일선 노동청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여, 국민의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함.
- 아울러, “최근 우리 경제, 사회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노동계에서 혼란을 가중하는 방식으로 투쟁을 하는 것은 노동자에게도 전혀 좋을 것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경제·사회의 한 축인 노동계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당부함.
- 또한, “정부는 노조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나갈 것”을 강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