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납세자의 과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AI(인공지능) 기반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2.10.(화) 밝혔다.
- 디지털 환경 변화와 새로운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은 그간의 사람 중심의 보안관제를 AI기반으로 전환하여‘AI를 이용한 해킹 공격은 AI로’막는 AI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였음.
- 기존에는 해킹시도가 탐지되면 관제요원이 IP, 인터넷 주소(URL), 공격 코드 등을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여 해킹 위험도가 높은 보안위협부터 처리하다 보니, 위험도가 낮은 보안위협을 대처할 여력이 부족했음.
- 이에 반해, AI는 동시 수만 건의 해킹 시도를 1초 이내에 빠르게 분석할 수 있어 대량의 공격시도가 발생해도 모든 보안위협에 대한 분석이 가능하며, 공격 차단과 상황전파까지 사람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처리함.
- AI 보안관제 시스템에는 실제 해킹에 사용된 공격데이터를 학습시키고, 공격 유형별 자동대응 절차를 만들었으며, 지난 10월 개통 이후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쳤음.
<붙임>
1. AI 사이버 보안관제 흐름도
2. 국세청과 AI의 만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