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2.10.(화) 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 참석자들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대외건전성에 비해서는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 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장안정조치를 총동원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음.
- 주식시장의 경우, 기관투자자의 매수가 지속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기관투자자가 책임있는 역할을 지속하고 개인투자자도 보다 차분한 시각을 갖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음.
- 외환시장은 세계 9위 수준의 4,154억불 규모 외환 보유액과 순대외금융자산 9,778억불(9월말) 등을 감안할 때 정부· 한은의 시장 대응여력은 충분하며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 대해서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