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장은 12.10일(화) 오전 글로벌 IB 애널리스트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문의 사항을 진솔하게 청취하고, 이에 대해 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 애널리스트들은 美 관세정책, 반도체 업황부진 등에 따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현재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을 우려하였음.
-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금투세 폐지, 상법·자본시장법 개정, 밸류업 프로그램, 공매도 재개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가 지속 추진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지적하였음.
- 이에, 이복현 원장은 12.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경제금융 상황 점검 TF가 가동되어 소비·투자·수출·고용·물가 등 경기·민생 전반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에 있으며, 경제분야 문제해결은 정치문제와 분리되어 있는 만큼, 재정·통화·산업·금융정책간 적절한 조합(Policy Mix)에 따른 시너지를 통하여 경기 하방리스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음.
- 또한, 금투세 폐지나 자본시장법 개정 등 주주친화정책 등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은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만큼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고, 규제개선을 통한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들도 적극 발굴·개선할 것임을 강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