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2월 11일(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항공운송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방안은 12월 12일 주식취득이 이뤄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국내 항공운송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하였음.
- 최근의 항공운송 산업의 주요 이슈 및 시사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중점으로 추진할 6대 과제를 담고 있는 이번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①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
② 환승객 확대 등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③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공항 활성화
④ 기업결합 후속 항공 네트워크 개편
⑤ 기업 지원을 위한 항공화물 국제선 확대
⑥ 항공산업 재도약을 위한 항공안전 강화
-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12일 완료될 예정이므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시정조치 이행점검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항공·소비자 등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행감독위원회를 신속히 마련하고, 시정조치 점검 과정에서도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갈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