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9.(목)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피치 국가신용등급 글로벌 총괄, S&P 국가신용등급 아시아-태평양 총괄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고위급 인사들과 연달아 화상면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면담은 지난 12.12일 이후 1개월 만에 다시 이루어진 것으로, 그간의 한국 정치 상황 변화와 정부의 대응 방향을 업데이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음.
- 기재부는 한국의 헌법과 법률 시스템이 정상 작동함에 따라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언급했으며, 경제 분야와 비경제 분야를 아울러 한국의 모든 국가 시스템은 관계부처 협의 하에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음.
- 글로벌 신용평가사 3사(S&P, 무디스, 피치)는 현 상황에 대한 한국 정부의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에 대해 높게 평가하였으며, 한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나, 이것이 장기화될 경우 외국인 투자 또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간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신용평가사, 해외투자자, 외국인 직접투자자, 주요국 재무부 당국자 등과 긴밀한 소통 채널을 유지해가는 가운데, 최근 임명된 국제금융협력대사, 국제투자협력대사와 함께 적극적인 대외신인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