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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성수기 정부 할인지원 총액 7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소비자부담 완화 노력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
2025.01.16 4p
농림축산식품부는 1.16.(목)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 우선,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 규모를 당초 600억원에서 700억원으로 확대함. 이에 따라 할인지원 대상 품목은 설이 가까워질수록 늘어나 당초 28개 품목에서 31개 품목으로 늘어남.

- 이와 별도로 한우자조금, 한돈자조금 등 생산자단체 중심의 할인행사도 추진함. 한우는 1.18.(토)~1.29.(수)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등심, 양지, 불고기·국거리 부위를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한돈자조금도 대형·중소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임.

- 한편, 김치업체 등 식품업계도 자체 할인 공급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데 동참할 계획임. 주요 식품기업와 김치협회 회원사는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김치, 라면, 과자, 장류 등 800여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추진함.

<붙임> 설맞이 식품기업 할인행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