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미·독·일 등 주요국과 첨단산업 분야 국제표준을 공동개발하는 「국제표준화 협력사업」에 전년(16억원) 대비 49.8% 증액된 24.3억 원을 7개 분야에 투자한다고 1.22.(수) 밝혔다.
- 이는 글로벌 표준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국표원이 발표한 「첨단산업국가표준화 전략」의 이행을 뒷받침 하기 위한 후속조치임.
- 우선 ‘양자기술’분야에 2.7억 원을 신규과제로 지원하며, 국내 연구기관은 영·미 등의 연구기관과 공조해 향후 4년간 양자센싱 및 양자시스템 성능측정방법 등 해마다 2건 이상의 국제표준을 개발할 예정임.
-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설립을 주도하여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 양자기술 공동기술위원회 IEC/ISO JTC3)의 주도권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인공지능, 첨단로봇, 차세대선박, 수소, 첨단제조, 핵심소재 등 6개 분야 계속과제에 21.6억원을 투자할 예정임.